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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오늘의 커피] Tchibo 치보 Beste Bohne-aromatisch elegant! 오늘의 커피는 치보 베스트 보네 아로마티쉬 엘레강트에요. 치보는 독일에서 시작한 회사로독일 전역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잡화점이에요. 원래는 커피 빈을 수입하고 유통하던 회사였어요.치보의 커피는 나름대로의 로스팅 캐릭터와질좋은 원두,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독일 내에서도 인기가 많지요. 한국에 갈 때지인 분들 선물로도 괜찮더라고요. 한 번 드셔보신 분들은부드러운 맛에꼭 다시 부탁하세요. 그래서 한국 갈 때마다 두 손 무겁게...캐리어에 끌려 가죠...:)짐이 나를 끄는지, 내가 짐을 끄는 지... ㅎㅎㅎ 우아하게 핸드백 하나 만 들고한국 놀라가는게 꿈이라는...... - 커피 전문점 답게치보는 여러가지 라인의 커피빈..
[오늘의 커피] Cafeèèè zum Mohren - 아헨에서 사람이 아마 가장 많을 것 같은 카페 3월이 벌써 10일 남짓 지났는데꽃샘추위를 넘어함박눈이 펑펑 내렸답니다.계절이 지나가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겨울을 아쉬워하기에도 민망한 3월에함박눈이라니. 하여튼 독일 봄은 유난스럽습니다. 이렇게 험한 날씨에는역시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죠? 눈이랑 잘 연결했으....자연스러웠어.... 자, 오늘의 커피입니다.커피를 매일 마시다 보니나름 커피 일기를 써 보게 되었어요.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하는커피 브레이크 만큼유쾌한 휴식을 주는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혼자서 재충전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두런두런 이야기 소리와달그락 거리는 찻숟가락 소리가 있는 카페 쭘 모렌Cafe zum Mohren으로 정했습니다. Cafe z..
골목 마다 중세시대의 전설을 간직한 도시Dreiländereck Aachen 아헨은 한국분들에게RWTH 즉 아헨공과대학으로 더 유명한 도시지요. 도시 규모가 학교라고 할 만큼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도시인 것은 분명해요.그래서 방학 때는 도시가 횡하니 빈 것 같은 분위기가 나기도 해요.활기찬 젊은 도시를 구경하거나청춘이 넘치는 독일 캠퍼스 라이프를살펴보고 싶으시다면뮌스터에 이어 아헨도 방문하기 좋은 도시에요. 도시 규모가 아담해걸어서 돌아보아도 하루나 이틀이면 넉넉히 볼 수 있어요. 그 중 백미는 역시Der Aachener Dom 이 되겠습니다. 아헨대성당은 건축양식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요.UNESCO 세계유산에 지정 및 관리를 하고 있어요. 세계사 시간을 잠시 소환하면,카를로스 대제 조금 더 친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