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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독일 카니발 풍경Karneval in Germany dm을 가봅시다:) dm은 독일 drogerie Market 이에요. 영어권에선 drug store 라고도 하죠. 생필품을 비롯bio 상품들도 있고요.간단한 군것질 거리물, 음료수,화장품, 목욕용품, 어린이 유아 용품 등등을 파는 곳이에요. 그리고 여러가지 Rezept 처방전이 필요없는 약품들도 살 수 있는 곳이지요. 한국에서 유명한AbtamilKamill 핸드크림Ajona 치약발크림발포비타민오메가쓰리 알페친 샴푸하리보,차, 커피 등등... 여행오시면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라고 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조금 독특한 데엠 풍경을 소개하려고 해요. 카니발 시즌이 되면dm도 축제를 위한 준비를 하는데요. 요렇게 차려입으려면,화장품도 조금 색다른 것들이 필요하..
Fernweh 망향을 안으려하는 분들에게 돌아보니 블로그를 시작 했을 때 보다 더욱 명확한 의미로 유럽에 살게 되었네요. 외국에서 산다는 것에 장단점이 있다고 하지만, 종합적으로 하나의 결론을 내리라면 아무래도 고향이아닌 타국이라는 ‘왠지 외로운 상황들’로 정리가 될 것 같네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함께 살아도 어딘지 모를 타국의 이질감은 여전히 존재하거든요. Joanne Harris의 소설 ‘Chocolat’에 나오는 장면이에요. 유학을 결심하고 출국하기 몇 달 전에 읽은 책인데 그러고보니 사실 저는 이 대화를 메모해 둘 정도로 마음에 쓰고도 비행기를 탔었군요. “당신은 정말 많은 걸 경험했군요!” 그녀의 목소리에는 부러움 가득하고 약간의 경외심마저 어려있었다. “아직 이렇게 젊은데도.” “나도 당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