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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어제가 Rosenmontag! 로젠몬탁 이었어요.카니발 축제 기간의 마지막 날이자, 가장 하이라이트 카퍼레이드가 열리는 날이죠. 이상하게도 로젠몬탁만 되면, 비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는 경우가..... 많아요.재작년이었나, 하도 폭풍이 심해서 카니발 축제 퍼레이드가 취소되기도 했었지요.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카니발을 포기할 독일 사람들이 아니죠~코스튬에 Gelbe Sack(노란봉지 라는 뜻으로, 재활용 분리수거용 봉투에요.)를 덧입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아예 젖을 채비를 하고 시내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던데, 참,,, 대단한 열정이에요. :) 아이들이 있는 집은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축제니만큼 가족단..
독일의 일년 중 어쩌면 가장 시끌벅적한 시간,Karneval Zeit 독일 카니발은 인근 국가에도 유명할 정도로시끌벅적 유쾌한 시간이에요. 독일 사람들은카니발이 시작되면월차, 반차 등등의 휴가를 내고 즐길 정도지요. 저는 아직 익숙해 지지 않아서카니발 코스튬을 아직도 입어보지 않았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Frühstück 프리슈튁 즉 아침식사를 하려는데.. 응?오늘 캣츠 야외공연하나?싶었지요..... 캣츠가 분명했어요...고등학교 시절 보았던 그 뮤지컬 말입니다. 고양이들이 노래하는 그... 동물들이 너무 많이 보였지요... 마리오?해적 뭐.. .뭐지? 젊은 청년들도 보이고요 자꾸만 집결하는 사람들.... 도대체 뭘 하는거지?싶었답니다. 헐크호건,,, 루이지? 아까 마리오가 지나갔는데.... 레트로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