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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뮌스터는 마음껏 걷기 좋고, 천천히 생각하기 좋고,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에요. 구시가지의 돌길은 돌 하나하나에 번호가 매겨져 있다네요.혹시 보수공사를 하면 돌을 빼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박아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뮌스터는 아주 독일스러운 도시에요.독일인들의 정서가 아주 강한 도시지요.그래서 외국인들에게 조금은 낯선 분위기가 있지요.하지만 그래서 여행자는 더 편하기도 하지만요. 예쁜 카페가 많고,아기자기한 길들이 걷기 참 좋아요. 뮌스터 성을 둘러싼 별모양의 좁은 해자와도시를 둘러쌌던 성벽을 허물고 만든 '프로메나데' 가로수 산책길이 여유로운 풍경을 원했던 분들에게는 안성맞춤 여행지가 될 것 같네요. 화려한 관광지가 아니라수수한 독일스런 멋이 있는 동네- 소도시 여행뮌스터 어떠세요? 뮌스터..
여행
2019. 2. 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