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니발 시즌 풍경

독일 카니발 풍경

Karneval in Germany

dm을 가봅시다:)

dm은 독일 drogerie Market 이에요.

영어권에선 drug store 라고도 하죠.

생필품을 비롯

bio 상품들도 있고요.

간단한 군것질 거리

물, 음료수,

화장품, 목욕용품, 어린이 유아 용품 등등을 파는 곳이에요.

그리고 

여러가지 Rezept 처방전이 필요없는 약품들도 살 수 있는 곳이지요.

한국에서 유명한

Abtamil

Kamill 핸드크림

Ajona 치약

발크림

발포비타민

오메가쓰리 

알페친 샴푸

하리보,

차, 커피

등등...

여행오시면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라고 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조금 독특한 데엠 풍경을 소개하려고 해요.

카니발 시즌이 되면

dm도 축제를 위한 준비를 하는데요.

요렇게 차려입으려면,

화장품도 조금 색다른 것들이 필요하겠죠?

독일 사람들은 이렇게

축제 코스튬을 입고 

축제 시즌을 즐기는 것을 좋아해요.

정말..

매년 꿀벌이나

엘사, 마리오, 피카츄 등등

즐거운 차림을 한 분들이 많습니다.

요 시즌에 데엠에 가시면 

이런 것들을 볼 수 있어요.

바로 특수 화장 용품 이에요 ㅎㅎㅎ

특수라고 하니까 무슨..

군대 화장품이 생각납니다만....

이렇게 엄청난 속눈썹 보셨나요?

평소엔 뜨악 할 정도로 화려한 소품들이지만

카니발 시즌 만큼은

그 누구도 이상하게 보지 않지요~

저 초록 땡땡이 속눈썹 한 번 붙여보고 싶네요 ㅎㅎㅎ

유니크한 디자인이 많아서

속눈썹 모으시는 분들에게 취향저격 할 것 같아요.

색색깔 팔레트..

미술용품 아닙니다.

피부에 양보하세요. ㅋㅋㅋ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무형광, 무향 제품이 많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바르는 제품이니만큼

품질이 좋아요.

이건 뭔가요..

스프레이입니다.

색색깔 가발을 착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요새는 이렇게 색색깔 스프레이로

헤어스타일링을 하더라고요.

더욱 리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하죠~

개인적으로 샛노란

세일러문 색 머리카락에 욕심이 납니다.

금발 말고,

그냥 생노랑색이요.

개나리처럼

발랄한 그 색 말입니다.

좀 엄하려나요...??

카니발 데엠 일지 였습니다.

다음엔 10년 간 써온 

저만의 애정템 소개도 해 봐야 겠어요.

메이드 인 절머니

순한 화장품이 많잖아요.

저렴한 가격에도 착한 품질을 자랑하는 

Drogerie Markt 

데엠! dm!

독일 오시면 들러보세요~

제가 말씀 안 드려도

모두 들렀다 가실테지만요.. :)

좋은 하루 되세요!